기독교 건학이념 구현 위해 세 대학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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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건학이념 구현 위해 세 대학 뭉쳤다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6.27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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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서울여대·명지대, 지난 22일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 발족
▲ 지난 22일 협약을 맺은 세 대학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내용을 구체화해 갈 계획이다.

기독교 정신으로 설립된 대학들이 건학이념에 따른 전인교육과 우리 사회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숭실대학교(총장:황준성)와 서울여자대학교(총장:전혜정), 명지대학교(총장:유병진)는 지난 22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기독교 대학 얼라이언스’(Christian Universitied Alliance)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들은 △설립정신에 기초한 채플과 기독교(교양) 과목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독교 문화교류 방안연구 및 협력 △교수 및 연구원 등 인적자원 교류 △비교과 프로그램 등 교육역량 강화 상호협력 △학부 및 대학원 학사제도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학술공동연구 추진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를 위해 같이 힘을 쏟는다.

대학들은 협약을 실질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각 대학 교무처장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꾸리고 세부업무 이행을 위해서도 실무추진단을 구성한다.

숭실대 황준성 총장은 “기독교 대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상호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함께 앞장서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기독교 대학 간 연대와 일치를 위해 힘쓰고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가동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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