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목회자포럼 새 대표회장에 소강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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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목회자포럼 새 대표회장에 소강석 목사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6.2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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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정기총회, 수석부회장에 박동찬 목사 선임

▲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예배 후 주요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와 대표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개최하고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 건강한 부흥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대표회장으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를 추대했으며, 수석부회장에는 박동찬 목사(일산광림교회)를 추대하는 등 새로운 임원들을 발표했다.

박동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이기용 목사(신길성결교회)의 기도에 이어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면서 “하나님은 지금 한국교회를 위해 다윗과 같은 사람을 찾고 있으며, 중심이 바로 서고 정직하며 성실한 지도자를 찾으시는데 새로운 대표회장이 그와 같은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한별 목사), 한국교회를 위해(손철구 목사), 국민일보와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을 위해(임우성 목사) 특별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취임식으로 이어졌다.

“귀한 자리에 축복해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한 신임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영국교회는 목회자 개인의 클럽교회로 변하면서 무너졌고 미국교회는 커뮤니티 중심 교회가 되면서 외부 공격에 대한 방어선이 뚫렸다”면서 “국민일보 목회자포럼의 역할 중 하나는 한국교회를 섬기고 반기독교 세력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일보 문화재단 이사장 박종화 목사와 함께 축사를 전한 예장 대신 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거짓이 판치는 이 시대에 참언론의 길을 걷는 국민일보에 고마운 마음”이라면서 “한국교회 변화와 바른개혁, 미래 건강한 부흥을 이루어가는 목회자포럼의 취지에 부응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목회자포럼은 한국교회 위기를 극복하고 차세대 지도자들을 세우며 한국사회에 꿈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으며, 예장 통합, 합동, 대신, 고신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국내 주요 교단 목회자 220여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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