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신학대학원총동문회, ‘미술치료 전문과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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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학대학원총동문회, ‘미술치료 전문과 과정’ 개강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6.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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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백석대학교 대학원 또는 전인성장센타에서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총동문회가 ‘미술치료 전문가 과정’을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개강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방배동 백석대학교 대학원 또는 강남구 일원동 이삭전인성장센타에서 진행된다.

미술은 그 자체만으로 치유의 효과를 갖는다. 그러나 미술치료라는 문맥 안에서 치료사와 환자의 만남 속에 그림에 대한 분석과 피드백을 얻을 때, 전인적인 치유와 회복이 일어날 수 있다.

주강사 김영옥 교수는 한국학교폭력상담협회, 한국전문상담학회 임상감독, 한국미술심리치료협회 수련감독을 맡았으며, 대한민국미술심리치료 명장이자 칼빈대학원 교수, 이삭전인성장센타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영옥 교수는 “목회자와 목회자 가정의 자녀들은 자신의 아픔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미술치료는 그림을 그리면서 1차적 해소, 미술치료사가 그림을 해석해주는 과정에서 위로와 공감, 수용의 2·3차적 해소가 일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술치료는 자신에 대한 통찰이 일어나는 시간”이라며, “교회 안에서 미술치료를 성도들에게 사용한다면, 치유목회에도 상당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강생들에게는 자격증을 비롯한 다양한 특전 및 혜택이 주어진다. 자격증은 한국전문상담학회 이름으로 발행되며, 경력과 역량 상담 후 지회장 위촉시에는 교육사업 및 상담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상담사 및 초·중·고 강사활동을 지원하며, 상담센터 운영을 위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한다. 이밖에 상담봉사단 운영, 국제자격증 취득, 학위 취득의 기회도 부여한다.

참가신청을 원할 경우 백석신대원 및 동문은 총동문회 총무국장(김동준 목사:010-3201-7796)에게 하면 되며, 일반인은 협회 사무실(070-4849-0691, 응시원서 협회 홈페이지:www.kecaa.com)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30만원이다.(자격증비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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