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지난 8일 준비기도회 가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임원순 목사)이 주최하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가 오는 7월 4일 오전 10시부터 장충제육관에서 개최된다.
12,000여 명의 원로목회자 중에 선착순으로 신청한 원로목회자 부부 4천여 명을 초청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란 주제로 이영훈 목사가 설교할 예정이며, 민족복음화대성회와 체육대회를 실시한다.
특히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우리민족이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로 받은 특별한 축복을 상기하면서 ‘나라의 안정’과 ‘경제 성장’, ‘북핵 포기’와 ‘평화통일’, ‘위정자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여 ‘민족복음화를 통해 새로워지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원로목회자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기도한다.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1부는 복음가수와 찬양팀의 인도로 원로목회자들이 뜨겁게 은혜 받으며 불렀던 찬송 중심의 찬양제로 진행하고, 원로목회자찬양단이 특별찬양을 준비하며, 2부 대성회는 원로목회자 최대 성회로 하나님께 감사·찬양·기도를 올려드리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3부 체육대회는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그라운드 골프와 공다트, 국자 계주, 미니 볼링과 투호, 카드 뒤집기, 바구니에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등 원로들이 쉽게 즐기면서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된다.
한편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지난 8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교계지도자 및 원로목회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7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의 대표기도, 이상칠 장로의 성경봉독, 이현정 목사의 하모니카 특별연주, 강영선 목사의 설교에 이어 이상모 목사, 김진호 감독, 백승억 목사가 특별기도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김인태 원로목사(76, 키르키즈스탄) 파송에 이어, 김상봉 원로목사(74)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