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희 목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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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희 목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 수상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6.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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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정보문화의 달 맞아 ‘스마트쉼 운동’ 기여 인정 받아

기독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이사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가 만연돼 가고 있는 디지털 과의존 현상을 막기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장관상을 수상한 양병희 목사는 “성인이나 청소년들 모두가 가족과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어 대화 단절을 넘어 세대 간 갈등으로 표출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더욱이 예배 중에도 스마트폰을 보면서 은혜를 받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많은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가정 자기 자신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쉼 운동은 지난해 민관이 협력해 디지털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기독교계에서는 지난 5월 14일 기독교 스마트 쉼 문화운동본부를 공식 출범했다.

기독교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는 디지털 금식 캠페인, 교회학교 교사들을 위한 디지털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쉼 태그를 제작 보급하고 있다.

스마트쉼 태그는 교회정보기술연구원(원장:이동현 목사)이 개발한 것으로, 스마트폰 내 NFC 를 이용해 벨소리를 진동으로 변경할 수 있다. NFC 기능이 활성화 돼 있으며, 성경책이나 교회 입구의 스마트쉼 태그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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