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 NGO 글로벌비전 창립 1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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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 NGO 글로벌비전 창립 10주년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6.1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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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10주년 기념 모금 만찬회 열려
▲ 글로벌비전 10주년 기념 모금 만찬회가 지난 8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개최됐다.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이정익)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8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교계·재계 인사 등 주요 후원자 150을 초청해 기념 모금 만찬회를 개최했다.

‘10년 이야기, 10년 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글로벌비전이 10년 동안 진행해 온 사역들을 후원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글로벌비전은 2007년 설립된 이래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7개국에서 22개 교육기관을 건립하고 5천여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구호개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또한 강원도 도계 탄광촌 청소년, 다문화가정 중도입국 청소년, 한부모가정 청소년 등 저소득 위기가정 청소년에 대한 교육 사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비전 운영위원인 방송인 최범호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양진옥 회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글로벌비전 10년 역사를 같이한 (주)카카오, (주)포스코대우, 한화생명보험(주), 현대엔지니어링(주), 신촌성결교회 의료봉사단 등 협력, 후원 단체에 대해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정익 이사장은 아동 교육 지원 전문화를 향한 글로벌비전의 미래 10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과 모두를 위한 평생 학습 기회를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외 아동 교육 지원 사업을 전문화하고 교육사업 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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