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공정률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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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공정률 65%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6.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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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선교연합회, 올 11월 완공목표 …건축비 130억→180억 상향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이 약 65% 공정률을 보이는 가운데 올해 11월 중에는 건축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는 “대부분 교회를 다녀보지 않은 젊은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 연무대군인교회 특성 상 실내 인테리어와 음향, 영상시스템 구축에 만적을 기하고 있다”면서 “5천여석 단층 예배당에서 소리가 명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연계공사를 실시하며 현재 실내 건축음향 설계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군선교연합회는 영상, 특수조명이 통합 시공되고 음향 시공업체는 예배당 음향시스템 시공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건축과정에서 사업비 비중이 상당히 증액될 것으로 군선교연합회는 내다봤다. 군선교연합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130억원이던 건축비는 약 50억원이 증액된 180억원으로 증액됐다. 현재 135억원이 모금된 상황에서 약 45억원 이상 모금해야 한다.

한국교회건축후원회(대표회장:김삼환 목사)는 군종목사 파송교단과 일반교회가 약정금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대중모금과 군인교회 모금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을 위해 2012년 건축후원회를 조직하고 2015년 8월 착공했으며, 대지 약 1만5천평, 건물 약 2천3백평 규모로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건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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