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비전 위에 세운다 …‘2017 청소년 합창음악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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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비전 위에 세운다 …‘2017 청소년 합창음악 캠프’ 개최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6.0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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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서울모테트음악재단, 오는 8월 7일~10일까지 한동대에서

여름방학 기간, 체계적인 합창교육과 비전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을 돕고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한동대학교와 서울모테트음악재단은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경북 포항 한동대와 한동글로벌학교에서 ‘2017 청소년 합창음악 캠프’를 개최한다.

‘나의 노래를 가르쳐 부르게 하라(신31:19)’는 주제로 열리는 합창캠프는 전문 강사진의 비전특강과 음악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기독교 가치 위에서 비전을 세우고, 전문적으로 합창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음악캠프는 8~10명으로 구성된 각 조에 서울모테트음악재단 단원들 중 1명의 멘토가 투입된다. 각 조에는 서울모테트합창단 단원들이 헤드코치로 참여해 조원들의 트레이닝을 담당할 예정이다.

전체 프로그램은 조별모임과 그룹합창, 전체합창으로 구성됐으며 전문 강사진의 비전특강과 음악특강이 준비됐다. 프로그램에 앞서 레크리에이션 전문강사 김기설 교수(미래비전 평생교육원 원장)가 인도하는 ‘아이스브레이크’시간도 준비됐다.

또한 김완진 목사(한동대 교수)와 박치용 교수(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비전특강을, 정경영 교수(한양대 음악연구소)와 조홍기 교수(한국코다이협회 대표)가 음악특강은 전한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조별경연을 통해 우수합창단을 시상하는 ‘Choral Festival(코랄 페스티벌)’이 폐회식과 함께 열린다.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 박치용 교수는 “음악은 단순히 삶 속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감정을 순화시키는 정도가 아니라 지, 정, 의를 통합한 인간 정서의 핵심 요소에 직접 영향을 주는 도구”라며, “합창을 통해 이 땅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책임지는 일을 시작하고자 음악캠프를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음악캠프를 통해 음악적 경험은 물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풍성하게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평생의 지표가 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동대 정연우 대외협력팀장은 “한동대가 이 일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음악캠프가 축복의 통로가 되길 바라고, 미래를 이끌 청소년 세대들과 한동대 학생들과도 많은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음악캠프의 참가인원은 120~150명이며, 1차 마감일은 6월 30일 2차 마감일은 7월 15일이다. 참가비는 미정. (문의:서울모테트음악재단02-579 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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