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원과 유준상, 동아프리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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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상원과 유준상, 동아프리카 방문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6.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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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말라위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 전해
▲ 월드비전 박상원 친선대사와 유준상 홍보대사는 케냐 투르카나, 말라위 지역을 각각 방문해, 고통 받는 주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월드비전)

배우 박상원과 유준상은 최근 지속되는 기근과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고통 받는 동아프리카 사람들을 만나 희망을 전하고 왔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지난 4월,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박상원과 홍보대사 유준상이 각각 케냐와 말라위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상원 친선대사는 케냐 북부 투르카나 지역의 주민들을 만났다. 그는 극심한 가뭄으로 먹을 것이 없어 영양실조에 걸린 아기와 엄마, 물을 긷기 위해 12시간씩 걷는 소녀 등 현지에서 물부족 및 굶주림과 같이 생사의 기로에 있는 아이들을 만나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준상 홍보대사도 아프리카 최대 빈민국 중 하나인 말라위를 찾았다. 말라위는 의사 1명당 돌봐야 하는 환자 수가 5만 명에 달하고, 병원에 가기 위해 4~5시간 이상을 걸어야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다. 유준상은 말라위 아이들을 만나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드비전 어호선 부문장은 “배우 박상원과 유준상의 이번 방문은 동아프리카 사람들의 굶주림과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다 적극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것”이라며 “동아프리카 주민과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박상원과 유준상이 동아프리카를 방문한 이야기는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방송되는 ‘2017 희망 TV SB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사진제공:월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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