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 워크숍 통해 결속력 다지는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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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워크숍 통해 결속력 다지는 자리 마련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6.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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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해외지부 워크숍 개최
▲ 굿피플은 지난 5월 30일, '2017 굿피플 해외지부 워크숍'을 열고 그동안의 사업 보고 및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굿피플)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진중섭)은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2017 굿피플 해외지부 워크숍’을 개최했다.

케냐, 캄보디아, 필리핀, 루마니아 등 15개 사업장의 지부장과 코디네이터 22명, 굿피플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워크숍에서는 굿피플이 진행하는 해외사업과 해외아동결연사업, 재정현황을 보고하고 해외 사업장 및 지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네팔 사업장의 김진만 코디네이터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한 아동결연사업 및 컴퓨터 교육, 미술 교육, 음악 교육 등 방과후 수업, 지역개발 사업 등을 소개했으며, 케냐의 이한용 지부장이 케냐 지부 내에 있는 나이로비, 뭉게, 모얄레, 몸바사 등 5개 사업장의 활동 내용과 지부 운영, 관리에 대해 발표했다.

이 외에도 굿피플 지부장, 코디네이터, 임직원 간의 자유로운 시간을 통해 각 사업장의 현지 상황과 본부의 계획을 공유했다. 특별히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가 ‘사회적 경제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해외지부 워크숍은 여러 가지 질병과 가난, 훼손된 가정 등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지구촌 소외 이웃들의 상황 등을 세밀하게 공유하고 적시적인 도움 제공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굿피플 진중섭 회장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 이웃들을 위해 지구 반대편 오지에서 헌신해주시는 지부장 및 코디네이터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으로 아픈 아이들이 건강을 되찾고, 일터로 향하던 아이들의 발걸음이 학교로 향하는 기적이 일어나고 있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진 회장은 또 “오늘 워크숍을 통해 각국의 현장에서 느꼈던 기쁨과 보람, 힘들었던 점 등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현재 전 세계 18개 해외지부, 24개 사업장을 통해 보건의료사업과 교육지원사업, 지역개발사업, 해외아동결연 등을 펼치고 있다. 굿피플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육, 보건,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구촌 소외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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