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경총회장 초청 총회관 봉헌을 위한 축복기도회
상태바
증경총회장 초청 총회관 봉헌을 위한 축복기도회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05.31 16: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4일 새 건물서, 증경총회장들 한마음으로 간절히 기도

▲ 총회 임원들은 지난 24일 증경총회장들을 새 건물로 초청해 축복기도를 받고 층별로 안내하는 등 총회관 봉헌을 위해 증경총회장들이 끝까지 기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 총회관을 우리에게 허락하소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이종승 목사)가 새로운 총회관 입주를 앞두고 증경총회장들을 초청해 ‘총회관 봉헌을 위한 축복기도회’를 가졌다.

지난 24일 서울 남부순환로 새 건물 2층 강당에서 드려진 이날 기도회에서 증경총회장들은 마음을 모아 하루 속히 총회관이 봉헌돼 입주하게 될 것을 축복하며 기도했다.

이종승 총회장은 “새 건물에서 총회를 위해 늘 기도해 주시는 증경총회장님들의 축복을 받고 싶어서 오늘의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선배 부흥사 목사님들이 전국을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하고 축복기도를 하셨던 것을 기억하면서, 오늘 모신 증경총회장님들의 영권으로 한국교회를 주도하는 교단이 되도록 맘껏 축복 기도해 주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증경총회장 구문회 목사는 ‘하나님의 집’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총회를 너무 크게 축복해 주심을 감사드린다. 총회관 입당에 앞서서 너무 감사하고 하나님께 미리 찬송하는 시간이 될 것을 믿는다”면서 “야곱이 노숙하다가 꿈속에 어디를 가던지 지키겠다는 놀라운 복을 받은 것처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하고 있는 우리 총회관을 드나드는 모든 사람들이 축복받는 하나님의 집이 되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설교에 이어 유지재단 이사장 박요일 목사는 “여러분들이 총회에서 결의된 대로 보내주시면 행정착오 없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다”면서 “총회 유지재단 실무자로서 하나님께 영광되고 교회와 성도들에게 보람된 일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대신했다.

특히 이날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총회관의 온전한 봉헌을 위해 △총회관 봉헌을 통한 우리 교단의 부흥을 위해 △총회관 봉헌과 민족복음화와 선교사역을 위해 합심기도했다.

이와 함께 증경총회장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총회관을 주셨으니 총회 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아직까지 참여치 않은 교회와 노회, 성도들이 다 참여해서 봉헌까지 모두가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헌신하게 되길, 총회관이 구심점이 되어 한국교회의 중심교단으로 한국교회와 사회를 이끌어가는 교단이 되길, 무릎꿇고 받은 사명 감당키 위해 애쓴 우리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했다.

총회 임원들을 비롯해 20여 명의 증경총회장들이 참석한 이날 예배는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사회로 증경총회장 강경원 목사가 대표기도를, 증경총회장 유덕식 곽성현 박재열 노문길 목사가 합심기도를 했으며, 이경욱 사무총장의 광고와 증경총회장 손양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총회 임원들은 참석한 증경총회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한 후 층별로 건물을 안내했으며, 중식과 함께 선물을 제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