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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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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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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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5대 솔라와 개혁주의생명신학

오직 그리스도! 
이 말씀은 우리 모든 인간이 죄로 인해 전적으로 부패해 있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가 아니고서는 죄와 사망으로부터 해방될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죄인인 인간은 영벌을 면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구원의 유일한 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시고, 요한복음 11장 25~26절에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로마서 7장 24절에서 오직 그리스도에게만 구원과 소망이 있음을 고백하여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 구원의 소망인 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우리의 삶을 지배해야 우리가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가 죄를 이길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인간적인 방법에 매달리고, 세상적인 방법에 매달린다면, 어떻게 죄를 이기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열매를 맺겠습니까? 우리 심령을 무엇이 지배합니까? 

우리 심령을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 지배할 때 비로소 우리가 죄를 이기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상 예수님의 영의 지배를 받기 위해서 날마다 영적으로 몸부림을 쳐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죄를 이기게 하시고, 좋은 열매를 맺게 해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1~2절에서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을 동원하지 않고, “오직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증언하였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 3절은 “영생은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단순한 이론이 아닙니다. 복음은 생명을 주는 능력, 영원한 생명을 주는 능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배우는 신학은 단순한 이론에 그쳐서는 결코 안 됩니다. 신학은 하나님의 생명,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어야 합니다. 신학은 예수님의 생명을 더 풍성히 받아서 죽어가는 이 세상에 생명을 주는 것입니다. 오직 은혜!

우리의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말미암은 하나님의 선물로서,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지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에베소서 2장 7-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나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우리는 어떤 인간적인 공로도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의 모든 것을 전부 하나님께 드린다 해도 그것은 결코 우리의 공로가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대해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나타내어야 하는 사랑의 표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자리싸움이 얼마나 많고, 자신의 공로를 주장하여 그 대가를 요구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가 정말 ‘오직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항상 반문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은 하나님의 은혜의 신학입니다. 우리는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에 이르는 복음의 진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에게 값없이 주어진 선물입니다.

로마서 3장 24절은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용서받아 의로운 자로 인정을 받습니다. 율법의 기준으로 우리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아야 할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는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말씀은 이를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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