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총회장배 전국노회 체육대회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총회 문화체육부(부장:양일호 목사) 주최로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는 전국 노회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목회자뿐만 아니라 사모까지 모두 함께 총회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종목은 9명으로 구성된 남자 배구와 4명이 1조를 이룬 남자 족구가 있으며, 탁구는 남자복식, 단식, 혼합복식이 치러진다. 또 농구자유투와 제기차기, 미니볼링 등이 여성 종목으로 마련되는 등 남녀목회자 성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노회가 큰 경우는 단일노회로, 40교회 미만으로 노회가 작은 경우는 연합노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각 노회당 30만원이다.
지난달 29일 접수를 마감한 문화체육부는 “올해 20개 노회가 참가를 신청했다”며 그 어느때보다 뜨거운 열전이 치러질 것으로 기대했다.
종합우승팀은 우승기와 트로피를 받게 되며, 준우승은 준우승 트로피, 3등은 3등 트로피를 받는다.
경기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상금 50만원이 주어지며, 준우승 30만원, 3등 20만원이다. 열띤 응원도 평가에 한몫을 하게 되며, 모범노회에는 인기상 20만원이 주어진다. 문화체육부는 조추첨과 운영규칙, 공지사항을 참가팀에게 전달하는 등 막바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양일호 목사는 “함께 땀 흘리며 운동경기에 참여하면서 노회 간 사랑과 화합이 더해지고, 스포츠정신으로 하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