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목회자 화합과 성장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섬긴 한 해”

인터뷰 // 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 초대 회장 박 찬 양 목사 김성해 기자l승인2017.05.17l수정2017.05.17 17:46l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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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의 탄생으로 인해 교단 산하 여목회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제하고 서로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그리고 서로를 위해 섬기는 모습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총회 전국여목회자연합회 초대 대표회장인 박찬양 목사(대전열린교회 담임)의 임기가 오는 22일 정기총회에서 끝을 맺는다. 지난 2016년 5월 4일부터 1년 동안 여목회자연합회를 위해 쉬지 않고 헌신으로 사역한 박찬양 목사는 힘들 때마다 성령님께서 주신 힘과 비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박찬양 목사는 “처음 여목회자연합회가 창설된 이후, 모임을 가졌을 때는 여목회자들끼리 연합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갈등도 많았다. 개개인의 성향이 각기 다르고, 그 사이에서 시기와 질투로 하나 되지 못할 때마다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나’하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그 때마다 기도했고, 총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1년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또 여목회자들도 점점 하나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찬양 목사를 비롯한 전국여목회자연합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섬기는 한 해’가 되기로 다짐했다.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회와 설립자를 위한 월요 특별기도회에 여목회자연합회는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는 박찬양 목사. 박 목사와 여목회자연합회는 총회에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섬김을 지속적으로 이어왔다고 한다.

“여목회자연합회는 총회에 세미나, 포럼, 부흥사회 등 크고 작은 행사가 있을 때마다 물질적인 부분에서나 도움의 손길에서나 늘 지속적으로 총회를 위해 섬기는 일은 마다하지 않고 참석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총회를 위해 매주 주일 저녁에 기차를 타고 올라온 뒤 수요일까지 총회를 위해 봉사한 뒤 목요일에 내려가는 생활을 하고 있다. 지난해 총회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리고 총회관 건립을 위해,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일에도 여목회자연합회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참석해 기도했다.”

초대 회장이기 때문에 교회를 개척하는 것만큼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한 박찬양 목사는 눈물로 기도한 만큼 연합을 이룬 여목회자연합회의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고 한다. 하지만 초대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차기 대표회장으로 섬기게 될 박인숙 목사님께 미안함을 내비췄다. 

박 목사는 “초대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도 많다. 2대째를 맞이하는 박인숙 목사님께서 미비한 부분들을 잘 보강해주시길 바란다. 또 연합회가 1대에 이어서도 지속적으로 연합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직전 회장이 된 뒤에도 연합회를 위해 열심히 힘을 보태겠다”며 여목회자연합회를 위해 서로 의지하며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눈물과 기도, 헌신과 감사함으로 한 해를 섬겨온 박찬양 목사는 회장직을 내려놓으면서도 연합회를 위한 기도제목을 내놓았다. 박 목사는 “총회에서 세운 여목회자연합회가 총회 산하 기관으로 정식 인준되고, 여목회자들도 총대권이 나와서 남자 목회자들과 함께 총회에 참석할 수 있길 바란다. 또 여목회자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전무하여 자신들의 어린양을 잘 보살필 수 있는 자들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박찬양 목사는 지난 2016년 5월 4일 강원도 아이파크콘도에서 열린 제1회 여목회자 워크숍에서 전국여목회자연합회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이후 1년 동안 총회를 위해 열심을 다해 헌신했으며, 오는 5월 22일 정기총회에서 임기를 마치고 직전 회장이 된다. 제2대 대표회장에는 박인숙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선임돼 여목회자연합회를 섬길 예정이다.

 

김성해 기자  shkim@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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