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통해 꿈과 희망 선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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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통해 꿈과 희망 선물해요!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5.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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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7년째 도서 기증 사업 펼쳐

한국구세군(사령관:김필수)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박명진)는 올해도 ‘사랑의 도서 기증사업’을 펼친다. 두 단체는 전국 출판사들에게 ‘2017 사랑의 도서 기증 사업’을 위해 전국에 있는 출판사들을 향해 재고도서 나눔의 온정을 요청했다.

사랑의 도서 기증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7년째 이어지고 있다. 해당 사업은 국내 출판사에 쌓여 있는 재고도서에 대한 기부 체계를 마련해, 출판사에는 세제 혜택을 부여하며, 기부된 도서는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포해 읽는 이들로부터 책을 통한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도록 선물하는 것이다.

지난 2016년에는 70여 개의 출판사가 참여했으며, 31만여 권의 도서 기부를 달성해 사회복지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 180개 처에 각각 도서가 전달됐다. 특별히 올해는 롯데그룹과 함께 군인 장병들을 위한 병영 도서지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이전지역인 전남 나주시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구세군 관계자는 “사랑의 도서 기증사업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이웃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의 도서 기증사업’에 대한 문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혹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www.arko.or.kr / 문의전화: 061-900-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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