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 동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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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 동참해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5.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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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앓고 있는 이의 사연 전달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
▲ 배우 정유미 씨가 희귀병 앓고 있는 아동의 사연을 전달하기 위해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했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라디오 DJ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정유미 씨는 최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양진옥) 빈곤아동지원 캠페인에 내레이션으로 재능기부에 동참해 희귀 난치병 아동의 사연을 전했다. 정유미 씨가 내레이션을 맡은 사연은 희귀병인 로렌조오일병을 앓고 있는 16살 수민이의 사연이다. 

로렌조오일병은 국내에도 60명 남짓밖에 없는 희귀난치병으로, 수민이는 7년 전부터 팔다리가 마비되고 손가락 하나도 자신의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한다. 더욱이 1년 전부터는 수민이의 엄마 역시 같은 병으로 진단받아 가정 전체가 어려움에 처했다.

정유미 씨는 “어려운 형편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수민이가 후원자를 만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기적이 이뤄지길 희망한다”며 네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굿네이버스 황성주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정유미 씨가 평소에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았다. 이번 내레이션 재능기부도 정유미 씨가 국내 어려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먼저 연락했다"며 "라디오 DJ의 경험을 살려 이번 공익 캠페인 네레이션에 동참했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정유미는 이번 내레이션 외에도 굿네이버스 식수지원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스텝포워터 캠페인 기부미션에도 동참해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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