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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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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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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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행복한 부부, 남편들이여

에베소서 5:22~33
찬송 558장


하나님이 친히 만든 공동체는 교회와 가정입니다. 예수님의 피로 값 주고 세운 것이 교회였고, 아담의 갈비뼈로 인하여 생겨진 것이 가정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정을 만드신 목적이 있습니다. 가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설명하고 가정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고 사랑을 배워야 하며 천국을 경험해야 합니다(25,28절). 아내 사랑하기를 죽기까지 하고, 제 몸 같이 사랑 하라는 말씀은  남편들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자신을 주셨다는 것은 죽으셨다는 의미입니다. 죽기까지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십니다. 신부에게 있어 결혼식은 남편을 나의 머리로 받아들이는 날이고 신랑에게 있어 결혼식은 아내를 위해 죽으러 가는 날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신랑 신부는 결혼식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교회를 사랑하사 죽으심이 아내 사랑의 상한선이라면 자신의 몸 같이 사랑하는 것은 아내 사랑의 하한선입니다. 남편들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아내를 위해 죽어야 합니다. 아내를 위해 남편이 죽으면 가정이 삽니다. 아내를 위해 죽는 남편에게 아내는 저절로 순종합니다. 남편들은 아내를 위해 성질도 죽이고, 자존심도 죽여야 합니다(28절).
누구나 자기 몸에 대해서는 솔직합니다. 끔직합니다. 관대합니다. 약한 부분을 더 감싸고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 주님이 남편들을 향해 아내를 제 몸처럼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이러한 주님의 권고를 남편들은 가슴 깊이 새겨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함께하는 임마누엘 가정이 되기 원합니다. 아빠로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박경배 목사(송촌장로교회)

화요일

승리 이후가 더 중요합니다!

사무엘상 18:10~14
찬송 283장


다윗은 이스라엘에서 하루 밤새 벼락 스타가 되었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가장 강력한 대적 골리앗을 단번에 그것도 물맷돌 하나로 물리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우연히 일어난 일은 아니었습니다.
다윗은 평소에 하나님을 자신의 목자(시23:1)로 삼고 그 힘과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의 진가가 바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간 골리앗과의 전투를 통해 나타난 것입니다.
문제는 큰 기회를 잡은 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의 큰 성취는 이루지만 그 다음을 잘 관리하지 못해 무너지고 맙니다. 사울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암몬 족속, 아말렉 족속과의 싸움에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블레셋의 잦은 침략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잘 방어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 하나님을 구하고 그의 뜻에 순종하기보다는 자신의 이득과 권력욕에 따라 움직였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서 떠나고 악신이 그를 지배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이 주신 승리 이후 교만하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승리한 다음이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그가 모든 일에 지혜롭게 행하였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함이 지혜요,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여러분들과 모든 일에 함께 하실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 자신이 하나님과 동행할 만한 모습으로 살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이 믿음으로 아무리 큰 산이 앞에 놓여 있다 할지라도 담대히 나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을 의지하고 동행하면서 맡겨 주신 모든 사명을 지혜롭게 감당하게 하옵소서.

고혁성 목사(염광교회)

수요일

성령을 선물로 받으라

사도행전 2:36~39
찬송 185장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제자들을 만나 성령 받으라고 했고, 승천하기 직전에 다시 한 번 성령의 권능을 받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적 생활을 잘하기 위해서는 성령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첫째로 성령을 선물로 받기 함께 모여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는 죄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행 2:36~39). 영혼이 깨끗해야 하나님의 선물이 임합니다. 성령을 선물로 받기 위해서는 복음을 위해 헌신해야 합니다(행 4:29~31). 하나님은 복음을 위해 일하는 자들에게 더 잘 할 수 있도록 성령의 능력을 공급하여 주십니다. 성령의 선물은 안수 받을 때에 임합니다(행 8:14~20).
성령의 선물은 말씀을 잘 듣는 자들에게 임합니다(행 10:44~46).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는 말씀을 날마다 양식으로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설교의 말씀을 잘 들을 때에 성령의 역사가 임합니다.
둘째로 성령을 선물로 받으면 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행 1:8). 모든 민족을 다니면서 주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임합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많은 영혼을 구원할 수가 있습니다(행 9:31). 모든 민족에게 다니며 많은 영혼들을 구원한다는 비전을 갖고 살 수 있습니다(행 16:6~9).
셋째는 성령의 선물은 나와 나의 자녀가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기 위해서 성령을 받고 성령의 인도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 수 있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하여 일할 수 있고, 많은 사람들에 유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도
주여! 나와 자녀에게 성령 충만함을 주셔서 주의 일을 하며 살게 하옵소서.

이규환 목사(목양교회)

목요일

숨바꼭질 하시는 하나님

사도행전 17:23~27
찬송 453장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숨바꼭질은 만인이 즐기는 놀이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술래잡기를 하십니다. 하나님은 숨으시고 우리는 술래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술래에게 쉽게 들키기를 좋아하십니다. 유치한 비유지만, 이해하기는 쉽습니다(잠8:17). 
“우주와 그 가운데 있는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24절)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모든 것이 있게 됐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라 직접 눈으로 뵐 수는 없지만 그분이 만드신 하늘과 땅의 모든 것들을 보면 간접적이나마 하나님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까이 하나님을 뵈올 수 있는 방법은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과 만나는 것입니다.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하시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10:30; 14:9)고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님은 조금도 다름없는 하나십니다. 성경의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나님을 보고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주시고 보여주시지 않으면, 그 누구도 하나님을 알 수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바울은 아덴의 우상숭배자들을 가리켜 하나님을 더듬어 찾으려는 사람들(27절)이라고 말합니다. 영적으로 어두워 볼 수 없으니 더듬을 수밖에. 하나님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렘29:13)고 하십니다. “보여 달라”고 하지 말고, 믿을 것이면 간절히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꼭꼭 숨지 않습니다. “못 찾겠다. 꾀꼬리!”라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멀리 계시지 않고 아주 가까이 계시니까요. 머리카락을 보여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가까이 가기를 원합니다. 간절한 마음을 주소서. 오늘 하루도 주를 만나게 하소서!

최두길 목사(아름다운미션교회)

금요일

하나님에 대해 부요하라

누가복음 12:13~21
찬송 384장


하나님은 많은 수확을 거두어 큰 부자가 되었지만 자기 영혼을 위해서는 부요하지 못한 자에 대해 어리석은 자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무엇에 대해 부요해야 할까요?
첫째, 믿음이 부요해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했습니다.(히11:1) 주님을 믿으면 죄인이 의인이 되고 영생을 얻고 천국에 들어갑니다. 사람들은 세상 것으로 부요해지기를 바랍니다. 재물의 부, 건강의 부, 권력의 부, 지식의 부를 원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믿음으로 부요해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 부요해야 합니다. 부자는 하나님에 대한 소망이나 천국에 대한 소망은 없고 물질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부자가 어리석은 것은 재물을 많이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재물에 대해 잘못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많은 재물이 자기 영혼을 만족케 할 것으로 착각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주님이 계신 하늘에 있어야 합니다.
셋째, 성령으로 부요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하나님을 향한 소원과 열정이 일어나게 하고 세상을 이길 능력을 주십니다. 두려움 가운데서 평안을, 절망 가운데서 소망을, 슬플 때 기쁨을 주시고 사단의 권세도 물리칠 힘을 공급해 주십니다.
성령으로 부요하려면 말씀과 기도가 있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 믿음으로 부요하고 소망으로 부요하고 성령으로 부요해서 인생을 승리하고 성공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 아버지, 세상 것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부요하게 하옵소서.

한용준 목사(의정부성만교회)

토요일

성공적인 예배

레위기 10:1~7
찬송 279장


율법으로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만남을 위해 성막을 제작하고 예배를 드리게 됩니다(레9:23~24). 그러나 바로 다음 날,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의 규례를 어기고 다른 불씨로 분향하다가 죽임을 당합니다. 실패한 예배의 원인을 살펴봄으로써 바른 예배의 비결을 배우고자 합니다.
우선 나답과 아비후는 제사장의 임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명령하시지 않은 다른 불로 드렸습니다. 오늘의 성도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배는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는 것입니다(요4:23). 재미나 흥미 위주에서 벗어나 영이신 하나님의 채널을 따라 영으로 예배드리고, 진리인 말씀을 따라 예배드리는 일에 힘씁시다.
또 그들은 술에 취한 예배를 드렸습니다(9절). 만약 그들이 술에 취하지 않고 맑고 깨끗한 몸과 영혼으로 예배했더라면, 그들은 이 치명적 실수를 하지도 않고, 죽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예배하면서 사람, 일, 예배 마치고 할 일과 갈 곳과 만날 사람에 취해 드리는 예배는 하나님의 진노를 부릅니다.
마지막으로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의 임재를 무시한 예배를 드렸습니다(3절). 그들의 마음 가운데는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한 갈망과 임재의 충만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서 대접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임재 하셔서 우리의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실 것을 간절히 사모하는 예배를 드립시다.

•오늘의 기도
말씀 따라 드리는, 은혜를 사모하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예배를 드리는 예배자들 되게 하소서.

강동열 목사(순천화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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