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방선교-경일-경서울노회 3개 노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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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방선교-경일-경서울노회 3개 노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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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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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울노회 통합감사예배, 노회장에 김학필 목사

지난 10일, 김포 풍무교회서 예배

▲ 경서울노회는 지난 10일 김포 풍무교회에서 통합감사예배를 갖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열방선교노회(노회장:장형준 목사)와 경일노회(노회장:김학필 목사), 경서울노회(노회장:박만영 목사)가 하나로 통합해 경서울노회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지난 10일 김포 풍무교회에서 거행된 통합노회에서는 통합 노회장에 경일노회 노회장인 김학필 목사를 추대했으며, 발전위원장에는 열방선교노회 노회장인 장형준 목사를 선임하고 경서울노회 노회장인 박만영 목사는 전권위원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노회장 김학필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노회통합을 이루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새로 이전한 풍무교회의 첫 예배를 통합예배로 드리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 총회의 모범되고 으뜸되는 노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전권위원 최옥봉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전권위원 박만영 목사의 기도와 이존귀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안상범 목사의 특별찬양과 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설교, 최정재 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 신임 노회장 김학필 목사(왼쪽)가 이종승 총회장으로부터 취임 축하패를 전달받고 있다.

설교에 이어 전권위원 장형준 목사가 통합선언문을 낭독하고 총회 정치부장 박선원 목사가 정치부 심의보고를 한 후 총회장 이종승 목사의 통합선포가 있었으며, 이종승 총회장이 신임노회장 김학필 목사에게 취임패를 증정했다.

노회 통합을 축하하면서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축사를, 총회 서기 안요셉 목사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총회장 이종승 목사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심’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되는 일이 너무너무 힘들고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지키는 일이 힘들지만 오늘의 통합을 이룬 경서울노회를 축하하고 감사드린다”면서 “하나되는 일에 더욱 힘써서 한국교회를 살리고 총회의 우뚝선 모범적 노회가 되길 바린다”고 전했다.

유충국 부총회장은 “성령께서 하심을 축하드리고, 세 노회가 하나되어 승리하는 노회가 되어 갈줄 믿고 축하한다”고 축사했으며, 서기 안요셉 목사와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는 “하나가 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3개 노회가 하나되는 과정을 보면서 자랑스럽게 여기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님만을 믿고 나아가는 모범적 노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선임된 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김학필 목사 △부노회장:정현모 목사, 이두원 목사 △서기:최옥봉 목사 △부서기:이존귀 목사 △회의록서기:전용원 목사 △부회의록서기: 서정관 목사 △회계:박준규 목사 △부회계:최정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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