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핵심은 하나님과 천국입니다"

제5기 백석인문학산책, 지난 12일 5번째 강좌 열려 김성해 기자l승인2017.05.15l수정2017.05.15 19:48l138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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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정황순)에서 개최한 ‘제5기 백석인문학산책’이 5번째 시간을 맞이했다. 지난 12일 서울 방배동 백석 아트홀에서 열린 강좌는 ‘인문학으로 바라본 예술과 하나님 나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심삼종 교수(한양대학교 겸임)가 강사로 나섰다.

심 교수는 강좌에서 그동안의 삶을 간증하면서 인문학의 핵심은 하나님이 주신 예술적인 감각들로 행복한 인생을 꾸려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하나님을 배제하고는 인문학을 설명할 수 없다”며 “하나님이 어떤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셨는지 알아갈수록 그 속에서 인문학과 예술의 해답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유년시절을 탄광촌에서 보내고, 피해의식을 지닌 채 청소년기를 지내왔다고 밝혔다. 피폐해진 삶 가운데서 그는 하나님을 찾기 시작했고, 하나님을 만난 뒤 그는 비전을 주셨고 지금의 심삼종 교수가 될 수 있었다.

심 교수는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알아갈수록, 하나님을 체험할수록 사람의 인생은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며 “그리고 그리스도의 모습으로 따라 살고자 할 때 제 자신의 모습도 바뀌게 됐고, 지금처럼 교수직도 하고, 연주도 하면서 특강도 다닐 수 있게 됐다”고 간증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셨고 기뻐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졌기 때문에 박수를 치며, 하나님처럼 기뻐하면서 행복할 수 있는 감정이 주어진 것”이라며 “또 하나님께서 저에게 부어주신 것이자 하나님이 지니신 창조성을 닮은 창조적인 영성을 통해 모든 예술 문화, 색채, 무용, 음악 등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심 교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는, 모든 인문학과 예술의 해답이 있는 하나님의 나라, 천국을 기억해야 한다. 또 천국 시민권자의 삶을 산다는 게 어떤 것인지 깨달아야 한다”며 “참된 평강과 안식, 행복 등 인문학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모든 해답이 천국에 있다. 사람은 천국으로 가기 전 하나님이 주신 감정과 창조성으로 행복한 인생을 꾸려가면서 천국을 소망해야 한다. 이것이 인문학의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강의를 마친 심삼종 교수는 자신의 색소폰으로 ‘I adore you', 'Amazing Grace'를 연주하며 강좌를 마쳤다.
한편 ‘제5기 인문학산책’의 6번째 강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백석예술대학교 백석아트홀에서 열린다. 또한 백석예술대학교 김영식 총장이 강좌로 나서 ‘이 시대 우리 삶의 세 가지 절벽’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김성해 기자  shkim@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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