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관 신규 약정헌금 늘어… 막바지 사업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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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관 신규 약정헌금 늘어… 막바지 사업 활발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5.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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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추위 지난 4일 전체회의, 총회본부 직원들도 1억 이상 약정

총회관 입주를 위해 막바지 모금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작정과 헌신을 약속한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가 늘고 있다. 교단 행사마다 찾아다니며 총회관 건립 현황을 소개하고 동참을 독려하는 총회관건립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모임을 열고 입주설명회 등 막바지 사업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4월 열린 여목회자 영성대회와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 등에서 설명회를 개최한 후 건축헌금이 답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먼저 지난달 20일 열린 여목회자 영성대회에서 중앙노회 새롬교회 김순옥 목사가 1천만원을 약정했고, 열방선교노회 큰기쁨교회 홍승희 목사가 140만원, 서울남노회 365열방의빛교회 장의수 목사 등 7명이 각각 100만원씩 약정하면서 1천940만원의 헌금이 약속됐다.

지난달 24~26일까지 강원도 고성 아이파크에서 열린 전국노회 신임원 워크숍에서는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가 1억원을 약정했고, 엘림주찬양교회 최철홍 목사가 1천만원, 풍부교회 김학필 목사가 5백만원, 참빛교회 이장원 목사 3백만원, 캘리포니아노회 1백만원 등 총 1억3천70만원의 건축헌금이 약정됐다.

총회본부 직원들도 신규 약정으로 섬기며 총회관 건립에 앞장섰다.

이미 지난 2013년 건축계획이 발표된 이후 매달 급여에서 정액을 헌금한 구 백석측 직원에 이어 구 대신측 직원들이 약정에 동참했다. 홍호수 사무총장이 2천만원을 약정했고, 나상운 국장, 권민경 주임 등이 신규 참여하면서 총회 직원 전체 건축헌금은 1억1천50만원 약정에 현재까지 6천900만원이 납입됐다.

이와 같이 총회관 건립헌금 신규약정이 늘어나자 건추위는 총회관 입주를 위한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으며, 완납자 초청 간담회를 입주 예정건물에서 6월 말 경에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구 대신측 유력교회 및 전체 목회자 초청 간담회를 5월 말과 6월 중순 두 차례 진행하기로 하고, 대상 선정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건추위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입주까지 얼마 안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모금활동에 주력할 것이며, 모든 회원교회가 빠짐없이 동참하는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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