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가정의 달이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5일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량리여행센터와 함께 ‘코레일과 함께하는 두근두근 평창여행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이번 나들이에 강남구직업재활센터 등 단체에서 운영하는 기관 이용자 가족 40명을 초청했다.
참석한 가족들은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해 강원도 평창의 관광명소인 의야지바람마을, 스키역사관 등을 둘러봤다. 또 평창의 전통재래시장인 진부5일장에 방문해 강원도 지역 음식인 메밀전병을 맛보는 시간도 가졌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재단 운영기관 이용자 가족들에게 기차여행 기회를 제공해 준 코레일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레일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 청량리여행센터 지성림 센터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평창 여행의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지부장:황대벽)는 코레일 인천역과 함께 지난 6일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인천역 광장에서 진행된 바자회는 신발, 의류, 생필품 등 100여 종의 물품이 판매 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인천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와 생활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밀알복지재단 인천지부 관계자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레일 인천역과 협력해 이번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밀알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