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상태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 최낙중 목사
  • 승인 2017.04.27 1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문제란 해답을 요구하는 물음이다. 사람으로서는 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일이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을 거역한 일로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된다. 유전 죄다. 사람은 이 유전 죄로 인하여 자범 죄를 짓는다. 죄의 결과는 사망이다. 영적으로 죽은 자는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난 자이다(엡 4:18~19). 영원한 죽음이란 하나님이 통치하지 않는 지옥 형벌이다. 죄를 범한 인생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는다. 그래서 인생은 생로병사(生老病死) 이다. 문제는 가난, 질병. 허무, 방황, 분노, 슬픔, 절망 등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는 이 같은 문제들의 해결자이다.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죽어도 산다. 예수님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보다 그 권능이 크시기에 마귀의 일을 멸하신다(요한1서 3:8). 예수님만이 공중권세를 잡고 세상을 주관하는 마귀의 일을 멸하신다. 예수님은 그 어떤 질병보다 크시기에 사람의 질병을 능히 고치신다. 그리스도인이란 문제보다 크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자기 안에 모신 자다(요한1서 4:4). 그러기에 그 어떤 질병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그 어떤 것도 넉넉히 이길 수 있기 때문이다(롬8:35~37).

신구약성경에 나온 신앙의 위인들은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하나같이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의지한 자들이다, 앗수르왕 산헤립이 18만 5천명의 군사로 예루살렘을 위협할 때 유다왕 히스기야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께 이 사실을 고한다.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듣고 천사들을 보내어 원수를 치게 하시니 하룻밤 사이 앗수르 군대가 모두 송장이 된다(왕하 19:35).

엘리야는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 850명과 영적 싸움을 하여 이긴다. 자기 안에 있는 하나님이 세상에 있는 원수들보다 큼을 믿은 결과다. 그리스도인이 믿는 하나님은 천지 만물보다 크다.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람의 사랑보다 크다. 크신 하나님을 모신 자는 그 하나님과 함께 큰 일을 한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들을 내신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동역자가 되기 때문이다. 믿음이란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 편에 서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우리는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