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재학생 해외취업 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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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재학생 해외취업 또 성공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4.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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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준 씨 등 최근 두바이 특급호텔 취업 확정
▲ 두바이 출국에 앞서 진현서 씨(왼쪽 두 번째)가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외식업계 높은 취업률로 주목받고 있는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가 또다시 해외 유수 호텔에 재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관광학부 이서준 씨(26·남)와 외식산업학부 진현서(24·남) 씨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의 W호텔에 취업이 확정됐다. 두바이는 세계적 특급호텔과 리조트들이 몰려있는 곳으로 전 세계 각지의 젊은이들이 호텔외식 산업과 관광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비전을 키워가고 있다. 

백석문화대 해외취업 전담 교수들은 지난해 가을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열린 중동지역 해외취업 설명회를 발판 삼아 최근 직접 두바이 현지를 방문해 업계 관계자들과 접촉한 끝에 재학생 취업의 문을 열었다. 

두바이 외식업체들은 백석문화대가 추구하고 있는 인재상과 해위취업 우수사례 등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들은 후 호감을 갖게 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백석문화대는 7년 연속으로 산업인력공단이 운영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 스쿨’과 정부의 전문대학 육성을 위한 ‘세계로 프로젝트’에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뿐만 아니라 해외 산업체 취업 약정형 프로그램으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발표 해외취업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백석문화대는 해외산업체 맞춤형 주문식 교육으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해외취업자 630여 명을 배출하며 해외취업률을 높이고 있으며, 2015년 현재 통계로만 29개 해외 사업체에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글로벌인재육성처 최상철 처장은 “이번에 두바이 해외취업에 성공하면서 현재 백석문화대 출신들이 활동하는 국가가 10개국이 됐다”며 “국내 일자리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 꿈을 펼쳐갈 수 있도록 학교가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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