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고 김응조 목사 26주년 맞아 추모행사
성결대학교 설립자 고(故) 김응조 목사의 26주년 추모예배가 지난 20일 성결대학교 에성80주년기념관에서 드려졌다.
이날 행사는 예성 총회와 성결대학교, 고 영암 김응조 목사 기념사업회의 주최로 마련돼 추모예배 후 묘소에서 기도회가 진행됐다.
에배는 나세웅 목사(기념사업회 위원장)의 사회로 성결대 콘서트콰이어의 특송 후 성기호 목사(성결대 전 총장)가 ‘더 좋은 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어 김국환 목사(성결대 교목실장)이 고 김응조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윤동철 목사(성결대 총장)의 추모사, 김종현 목사(성결신학원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묘소에서 진행된 기도회에서는 이제원 목사(기념사업회 지도위원)의 인도로 이강춘 목사(교단 총무)가 추모자들을 대표해 기도했다.
한편, 고 김응조 목사는 개화기에 기독교를 받아들이고 독립운동가이자 문서 선교사, 순회 부흥사로 활동했다. 해방 이후에는 신구약 66권을 주석한 ‘성서대강해’를 집필하고 성결대학교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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