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 TV 프로그램 시상식 개최…대상 'tvn'

단체가 추구하는 성 평등, 생명 존중 등이 얼마나 담겼는지가 심사 중점 김성해 기자l승인2017.04.21l수정2017.04.21 11:50l138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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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YWCA는 지난 20일, ‘제21회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OBS 유진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tvN 디어 마이 프렌즈가 대상을, 그 뒤로 SBS, OBD, EBS, JTBC가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한국YWCA연합회 이명혜 회장은 “한국YWCA는 정의, 평화, 생명의 가치를 잘 표현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힘써왔다”며 “언론이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YWCA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시대적 책임을 깊게 느끼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좋은 TV프로그램상 백혜진 심사위원장이 작품 선정 경과를 보고했다. 백혜진 심사위원장은 “지난 2월 13일부터 한 달간 지상파, 종합편성, 보도전문 채널 등 TV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공모 출전을 받았다”며 “전국 3천여 명의 YWCA 회원들이 1차 투표에 참가한 덕분에 16개 작품을 걸러냈으며, 2차 심사 후 최종 5개 작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상에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성평등 부문상으로는 SBS의 ‘SBS 스페셜-잔혹동화 불안한 나라의 앨리스’, 생명평화 부문상으로 OBS의 ‘창사 9주년 특별기획-세월호 그 후, 트라우마는 누구의 것인가’, 특별상에는 EBS의 ‘하나뿐인 지구-이상한 나라의 죽음, 가습기 살균제 대참사’, 마지막으로 전국 YWCA 활동가들이 뽑은 좋은 프로그램으로 ‘JTBC-JTBC뉴스룸’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상패, 소정의 상품, 꽃다발이 증정됐다.

1회부터 시상식에 참가한 영상물등급위원회 이경순 전 위원장은 “YWCA에서 수여하는 상은, 방송사에서 기준으로 삼는 시청률, 기여도, 작품의 완성도 등이 아닌 YWCA가 추구하는 가치인 성 평등, 생명 존중 등을 얼마나 프로그램에 담아냈는지를 심사 중점으로 뒀다”며 축하의 말을 남겼다. 

김성해 기자  shkim@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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