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 신임원, 총회 화합과 발전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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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 신임원, 총회 화합과 발전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4.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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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교육부, 오는 24~26일 아이파크콘도에서 신임원 워크숍 개최

봄을 맞아 전국적으로 정기노회가 개최된 가운데 새로 선출된 신임원을 대상으로 전국노회 임원 워크숍이 열린다.

총회 교육부(부장:황의봉 목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아이파크콘도에서 전국 130여 노회 신임원을 초청, 워크숍을 진행한다.

첫날 개회예배는 총회장 이종승 목사가 설교하며,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교단으로 견고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킬 예정이다.

개회예배 직후에는 NGO위원회(위원장:최종환 목사) 주관으로 ‘긴급구호단’이 발족된다. 긴급구호단은 국내외에서 재난과 재해가 일어날 경우, 즉각적으로 달려가 구호활동을 전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긴급구호단 발대식에 후에는 교육부 총무 김응열 목사가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곧이어 총회관 건립을 위한 보고대회가 열린다. 현재 총회관은 입주만을 남겨놓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13년 총회관 건립추진에 나선 이후 25억원에 이르는 부채를 청산하고 100억대 자산가치의 건물을 마련한 총회는 총 170억 약정을 받아 135억 가량을 모금했으며, 총회의 비전을 실현할 단독건물을 확보하고 입주 시기를 조율중이다.

본부장 이승수 목사는 지금까지의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총회관 입주를 위해 필요한 잔금 50억원 모금을 호소할 예정이다. 특히 교단 통합으로 한 가족이 된 구 대신측 교회와 노회의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약정자들의 완납과 노회 의무금 성실납부 등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건추위 보고대회 후에는 ‘필승! 교회성장영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저녁식사 후에는 증경총회장 장종현 목사의 인도로 영성집회가 열린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정남중앙교회 류춘배 목사의 인도로 새벽기도회를 드리며, 오전에 이경욱, 홍호수 사무총장이 총회 사무행정과 현황에 대해서 발표하고 회장단과 서기부, 회의록, 개정과 회계로 나뉘어 부서별 교육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가 ‘준비하는 통일한국’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성은 목사는 유엔과 미의회 등에서 북한의 인권탄압 실상을 알리고, 직접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데리고 들어와 정착시키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각부 상임위원회 모임에 이어 둘째날 저녁 영성집회는 증경총회장 강경원 목사가 인도한다.

마지막 날인 26일은 부총회장 유충국 목사의 인도로 폐회예배를 드리며, 노회 단합대회로 모든 일정을 마친다.

교육부장 황의봉 목사는 “총회의 화합과 발전은 노회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회가 총회의 정책과 선교방향을 잘 이해하고 협력할 때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며 “노회 임원들끼리 친목을 다지며 서로 교제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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