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죽음과 부활, '떼오드라마'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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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죽음과 부활, '떼오드라마'로 재탄생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4.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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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S, 학생들과 부활절 기념 공연 선보여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김다니엘 교수와 학생들이 부활절을 맞아 RESURRECTIO(부활) 공연을 선보였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김영욱, ACTS)가 지난 13일 고난주간을 맞아 떼오드라마(Theo-Drama) RESURRECTIO(라틴어로 부활을 의미)을 공연했다.

떼오드라마는 성경을 문자 그대로 표현하기보다 신학적 깊이와 의미를 더하여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뜻한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ACTS 영성신학과 김다니엘 교수는 “댄스, 마임, 연기, 디자인, 미디어 등 다양한 예술 표현방식을 적용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고 전했다.

김 교수는 매해 새로운 떼오드라마를 기획해 선보여 왔다. 올해 공연한 RESURRECTIO 작품은 에스겔 37장에서 영감을 받아 십자가와 부활의 의미를 그리스도의 몸의 개념으로 표현했다.

공연은 그리스도가 직접 등장하지 않고 24명의 학생들이 공동체로서 하나 된 그리스도의 몸을 표현한다. 학생들은 함께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에서 죽음을 맞이하고 부활하는 장면을 묘사했으며 공연의 끝은 성찬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공연은 ACTS에 재학 중인 국제 학생들이 고루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3개국에서 온 학생들로 구성된 공연팀은 2개월에 걸쳐 연습한 끝에 무대에 서게 됐다.

김다니엘 교수는 “떼오드라마는 예산이 준비되지 않은 채 공연기획과 연습부터 시작한다. 이제 한국기독예술계의 적극적인 재정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ACTS는 아시아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국제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창립된 대학으로 현재 20개국 80명의 신학생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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