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목회자의 사명은 끝이 없습니다”

원로목회자재단, 한국원로목자교회 설립하고 부활절 떡 나눔 한현구 기자l승인2017.04.17l수정2017.04.18 15:28l138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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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을 맞아 원로목회자들이 솔선수범으로 섬김과 나눔을 실천해 한국교회의 본이 되고 있다.

17일 아침 종로5가에 모인 원로목회자들은 출근길에서 시민들에게 떡을 나눠 주며 부활의 생명을 전했다.

▲ 원로목회자들은 17일 아침 종로5가에서 시민들에게 떡을 나누며 부활의 기쁨을 전했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임원순 목사)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총재:정근모 장로), 한국기독언론재단(총재:한은수 감독),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대표회장:문세광 목사), 한국기부재단(대표회장:이주태 장로)이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로목회자들이 먼저 섬김의 본을 보이고 부활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떡을 받은 시민들은 원로목회자들에게 생수와 커피 등을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임원순 목사는 “원로목회자들과 한국교회는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으로 상처받은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하고 기도해야 한다”며 “하나님의 사랑을 삶 가운데 실천하는 본을 보이기 위해 떡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은수 감독은 “예수님은 제자들과 떡을 나누며 ‘나를 기념하라’고 말씀하신다. 떡은 주님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는 의미가 있다”며 “오늘 나눠준 이 떡은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겠다는 다짐과 실천이 담겨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 산하 한국원로목자교회가 설립돼 종로5가에 위치한 목자카페에서 설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김진옥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의 사회, 김재용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공동회장)의 대표기도, 이소영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사무총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성길 목사(시은소교회 원로목사)가 ‘위로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성길 목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은혜 가운데서 영원한 위로와 선한 소망을 주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친히 원로목사님들의 마음을 격려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세게 해주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원순 목사의 설립공포, 최복규 목사(한기원 증경회장), 김동권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의 격려사, 송용필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용규 목사(한국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황수원 목사(한국통일선교연합 부이사장)의 축사 이후 김성진 목사(한기원 증경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2014년 창립한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원로목회자들을 위한 비영리기구다. 매년 1월 ‘한국교회원로목회자의 날’을 개최, 원로목회자 쉼터 ‘목자카페’ 오픈,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사무실 제공 등으로 원로목회자들을 섬기고 있다.

한현구 기자  hhg@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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