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지하철역에서 ‘복음’을 광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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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지하철역에서 ‘복음’을 광고하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4.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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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의전함, 6대주 광고 선교캠페인 2차로 방콕에서 전개

세계 1위의 관광대국이지만 인구 95%가 불교로 하나님의 이름을 찾기 어려운 나라, 태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광고가 게재된다.

(사)복음의전함(이사장:고정민)은 6대주 광고 선교캠페인의 일환으로 2차 태국 방콕의 주요 지하철 역사에서 5월 한 달간 복음광고가 게재된다고 밝혔다.

▲ 불교의 나라, 태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광고가 게재된다. 복음의전함은 지난달 30일 태국복음광고를 위한 광고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국의 복음광고를 앞두고, 지난달 30일 복음의전함 광고모델들이 광고촬영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최선규, V.O.S 멤버 가수 박지헌, CCM가수 공민영, 배우 주다영이 참여했다.

이번에 참여한 복음광고 모델들은 각자의 달란트로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복음광고 촬영에도 누구보다 기쁜 마음으로 임했다.

방송인 최선규는 “그동안 여러 브랜드의 모델을 해봤지만 복음을 광고하는 모델만큼 기쁨을 느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며, “무엇보다 복음 전파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또 가수 공민지의 친언니이자 CCM가수인 공민영은 “주위에서 복음광고 모델이 되었다고 하니까 저보다 더 좋아하셨다”며, “귀한 복음광고에 제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밝혔다.

배우 주다영은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 1차 지역으로 선정된 북아메리카(미국 뉴욕) 복음광고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했다. 배우 주다영은 “작은 재능기부를 통해 전도를 하고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태국의 복음광고를 통해 믿지 않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복음의전함 ‘6대주 광고 선교 캠페인’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오고가는 세계의 중심지에서 복음을 광고하기 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뉴욕에서 1차가 진행됐으며, 2차 캠페인은 다가오는 5월까지 아시아(태국 방콕)에서 전개된다.

복음의전함은 태국에서 종교 관련 광고 게재 거부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간절히 기도하며 끈질기게 두드린 끝에 방콕의 주요 지하철 역사 스크린도어에서 광고 허가를 받아내는 쾌거를 이뤘다. 태국의 복음광고 게재역은 다음과 같다. △타일랜드컬츄럴센터역 △쑤쿰윗역 △룸피니역 △깜팽펫역 △랏프라오역

복음의전함 관계자는 “스크린도어 광고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역들이 묶여서 나오기가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주요 역사로 꼽히는 5개역의 120개 스크린도어를 통해 복음광고를 게재하기로 결정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 할 수밖에 없다”고 소감을 밝혔했다.

이번 태국 방콕 복음광고 후에는 유럽(영국 런던), 오세아니아(호주 시드니), 아프리카(남아공 케이프타운).남아메리카(브라질 상파울루) 등에서 순차적으로 광고가 게재된다.

한편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은 100%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사역 또는 후원에 대한 문의는 복음의전함 홈페이지(www.jeonham.org) 또는 미션펀드(www.missionfund.org)에서 ‘복음의전함’을 검색해 참여할 수 있다.

태국 복음광고는 1개 지하철역 전체 또는 스크린도어 1기를 지정해 후원할 수 있으며, 복음광고 게재기간 동안 진행되는 거리전도에서 사용될 전도지를 후원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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