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게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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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에게 치료의 손길을 베풀어 주세요!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4.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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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지난 10일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 펼쳐

4월은 장애인의 달이기도 하다.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영·유아 장애아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라는 온라인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10일부터 참여 가능한 캠페인은 사회의 무관심과 의료 사각지대 속에 놓인 저소득가정의 영·유아 장애아동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심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2005년부터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해 온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에게는 적절한 치료시기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다수 사례를 통해 접했다. 관계자는 “뇌성장의 결정적 시기인 영·유아기 때, 경제적인 이유로 조기 치료를 놓쳐 심각한 장애로 이어지는 안타까운 경우가 존재한다”며 “캠페인을 통해 후원자를 모집해, 치료가 시급한 영·유아 장애아동의 치료비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캠페인 영상에는 특별히 배우 윤유선 씨가 내래이션으로 재능기부했다. 배우 윤유선 씨는 내래이션을 통해 저소득 장애아동의 현실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후원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윤유선 씨는 녹음을 마친 뒤 “평소에도 아동과 청소년의 복지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며 “치료가 늦어져 장애를 갖게 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길 바라며 이번 재능기부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영·유아 장애아동지원 캠페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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