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도 회원 ‘족구’로 화합
상태바
남전도 회원 ‘족구’로 화합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4.12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8일 전남연 주최로 체육대회 개최, 19개팀 300여 명 참석…동선교회 우승
▲ 남전도연합회가 주관한 족구대회가 지난 8일 광명시립족구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동선교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족구대회에는 응원단 포함, 320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했다.

전국 남전도연합회 체육(족구)대회가 지난 8일 광명시립전용족구장에서 개최됐다. 
‘배우고 들은 바를 행하라(빌 4:9)’라는 주제로 체육대회를 개최한 전남연은 교단 통합 후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초부터 기도로 행사를 준비했다. 

성황을 이룬 이날 체육대회는 준비위원장 이정근 장로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시작, 진행위원장 박장우 장로의 기도, 회의록서기 김병모 장로의 성경봉독, 총회 평신도부장 맹석영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맹 목사는 ‘경건함을 유지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대회장 박찬건 장로가 개회를 선언하면서 본격적인 시합에 돌입했다. 각 교회에서 1~2팀이 출천해 총 19개 팀이 참가했으며, 응원단까지 32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와 응원을 펼쳤다. 

우승은 동선교회 B팀, 준우승은 새중앙 A팀, 3등은 동선 A팀, 새중앙 B팀이 차지했다. 우승을 휩쓴 동선교회와 새중앙교회는 선교족구부가 있을 정도로 평소에 족구사랑이 대단한 교회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여전도연합회에서 간식을 대접하면서 함께 섬겼다. 
새해 영성부흥회로 시작한 평신도부는 이번 남전도연합회 체육대회까지 은혜 가운데 마쳤으며, 평신도들의 단합과 신앙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연 회장 박찬건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맑은 날씨 가운데 많은 팀이 참가해주어 성료하게 행사를 치룰 수 있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지원해주신 총회장님과 참가 교회 담임목사님께 감사드리고 내년에는 100개 팀이 참석하는 교계 최고의 평신도 체육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연은 족구대회에 이어 연내 ‘골프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평신도부 부총무 윤희화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