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회, 캠퍼스 내 이단에 현혹되지 말 것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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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회, 캠퍼스 내 이단에 현혹되지 말 것 주의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4.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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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논평 통해 한국교회와 대학 향해 사전 교육 중요성 강조

한국교회언론회(대표:유만석 목사)는 지난 4일 논평을 통해 “한국교회가 대학 내 이단·사이비 동아리로 빠지지 않도록 그들의 발호를 막아야 한다”며 이단의 특색과 문제점, 단체들의 목록을 만들어 학교로 배포하고 이에 대한 교육을 해야함을 촉구했다.

언론회는 지난 3월 한 대학에서 특정 이단·사이비 단체가 교내에 파고들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내용의 기사를 ‘당신의 동아리 안전합니까?’ 대학 신문에 실었던 사실을 안내했다. 해당 기사에는 이단·사이비가 교내에 침투한 뒤 벌이는 포교활동으로 인한 피해 사례들이 적혀있다.

언론회는 “이단·사이비가 순수한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까지 침투해 자신들의 종교적 목적을 이루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며 “건전하고 건강해야 할 학생들의 캠퍼스까지 파고들어 접근하는 이단·사이비에 대한 경계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 언론회는 “학교 당국과 미션스쿨 교목실은 이단·사이비 동아리를 발본색원해야 하며, 학생들의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위한 점검을 통해 선량한 학생들이 이단·사이비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한다”며 “자칫 이단·사이비에 한 번 빠지면 평생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언론회는 “기존 기독교와 종교를 부정하고 특정 개인을 우상화 혹은 신격화 하며, 새로운 성경공부가 있다는 등의 방법을 동원하는 단체는 이단·사이비의 특색”이라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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