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제일교회 네팔에 교회 2개 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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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제일교회 네팔에 교회 2개 헌당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4.0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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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이창신 목사와 성도들 네팔 방문

부천노회 산하 부천제일교회(담임:이창신)가 네팔에 2개의 교회를 헌당했다. 부천제일교회 이창신 목사와 성도들은 지난달 16일 네팔 현지를 방문, 교단 파송 차기현 선교사가 사역하고 있는 머너허리지역에 쿰바랑제일교회와 마덜싱제일교회 예배당을 건축하고 헌당식을 가졌다. 

차기현 선교사가 인도한 헌당예배에서 이창신 목사는 ‘성경이 답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하고 성찬식을 거행하며 현지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어 현지 교역자에게 성찬기를 증정하고 네팔어 성경과 찬송가 100부를 성도 개인에게 하나씩 전달했다. 이뿐 아니라 열린문화협회(목사:마종열)가 후원한 의류를 성도들에게 나눠주는 등 선교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고 돌아왔다. 

이창신 목사는 “천민이라고 불리는 쩨팡인들 거주지 두 곳에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정글지역 원주민들에게 예배당을 지어주기로 한 약속을 지키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머너허리 지역은 가난한 천민들이 모여 사는 히말라야 산동네로 자체적으로 예배당을 지을 여력이 없어 성도들이 지난 10년 간 성전건축을 위해 기도해왔다고 한다. 

이창신 목사는 “네팔인의 영혼을 사랑하는 이용하 권사, 임지원, 최경옥 집사의 헌신으로 성전봉헌을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성도들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부천제일교회 이창신 목사는 지난 2015년 네팔에 7.8의 강진이 발생하자 총회본부와 함께 피해지역을 둘러보고 긴급지원에 나섰으며, 이후 네팔 복음화에 뜻을 품고 선교와 교회건축 등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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