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지난 28일 제20기 인증서 수여식 개최…145명 수료
백석학원 산하 대학들은 재학생들이 올바른 세계관과 자아관, 문화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이를 공식 인정해주는 ‘백석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경건과 학문을 겸비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8일 백석대학교(총장:최갑종)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장종현)는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20기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수료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백석인증제’는 학교뿐 아니라 월드비전, 기아대책,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기독실업회, 포스코인재창원도 공동 수여기관을 돼 있어 인증서 취득학생들에게는 값진 의미를 지닌다. 또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장:이종승 목사)도 학생들을 인증하는 점도 눈에 띈다.
20기 수료생은 145명으로, 이들을 교육과 훈련, 실천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거쳤다. 15주간 이론교육과 방학 중 3주간 인성교육과 훈련으로 구성된다.
이계능 인성개발원장은 “양 대학에서 운영하는 백석인증제로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를 길러내 가정과 지역사회, 국가와 인류사회에 공헌하길 바란다. 인증서를 바른 인재들이 중요한 역량을 각 분야에서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수여식과 함께 21기 백석인증제 입단식도 거행됐으며 200여명 재학생들이 참여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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