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성,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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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 세미나’ 개최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3.3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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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다문화 시대 교육 및 선교 방안 논의
▲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과 다문화선교위원회가 ‘제1회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제공:예성 총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 선교국과 다문화선교위원회가 지난 30일 총회본부에서 ‘제1회 다문화 대안학교 설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사호에서 다문화 이주민이 새로운 목회 및 선교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들에 대한 교육과 선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신상록 목사(다문화선교위원장,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 이사장)는 “2005년부터 지난 15년 동안 다문화가정 자녀들 중 취학대상 인구의 폭발적 증가로 선교적 대안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문화 가정 자녀들을 △중도입국 자녀(부모 재혼·사업·취업 목적으로 국내이주 시 동반한 자녀) △다문화가정 자녀 △새터민 자녀 △귀국자녀 △동포자녀 △학교 밖 청소년 등으로 구분하면서 이들 각자의 상황에 맞춘 대안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서 “대안학교는 사립형, 혼합형, 국립형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며 “사립형은 선교목적으로 운영되며, 국립형은 운영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 받아 선교적 성경이 배제된다. 혼합형은 정부지원과 개인후원을 함께 받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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