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정확히 알아야 전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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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정확히 알아야 전도할 수 있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3.3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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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M국제선교회 ‘2017 이슬람 선교학교’ 봄학기 개강
▲ FIM국제선교회가 지난 30일 '2017 이슬람 선교학교' 봄학기를 개강했다.

FIM국제선교회(이사장:천환 목사, 대표:유해석 목사)가 ‘2017 이슬람 선교학교’ 봄학기를 개강했다.

이번 학기는 총 10주차 과정으로 △기독교와 이슬람의 차이 △이슬람의 문화와 선교전략 △한국 이슬람의 실태 등의 강의가 마련돼 있으며 FIM국제선교회 대표 유해석 목사, 한국개혁주의장로교 연구소장 김성봉 목사, 칼빈대학교대학원 김지호 교수,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소윤정 교수, 시흥상부교회 신인철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지난 30일 FIM선교센터에서 오픈강좌로 진행된 첫 강의는 유해석 목사가 ‘기독교와 이슬람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유 목사는 “이슬람의 알라와 기독교의 하나님을 같은 신으로 오해하는 크리스천들이 적지 않다”며 “이슬람에서 알라와 사람은 주인과 노예의 관계이며 숙명론에 의한 일방적 구원을 가르치고 착한 행위를 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10년 후 한국 이슬람 인구가 수백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밀려들어오는 무슬림에 대비하고 이슬람 문화권에 선교하기 위해서는 이슬람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의 후에는 오만과 요르단 비전트립에 대비한 그룹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FIM국제선교회는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돕고 이슬람 문화권에 선교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이슬람권 13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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