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대표회장 이성희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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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대표회장 이성희 목사 추대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3.3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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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출범식 통해 14개 교단 총회장 공동회장으로 선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박진탁)는 지난 28일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활성화위원회 출범 및 대표회장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서울 한국교회 백주념 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린 감사예배는 유재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한국기독교장로회 권오륜 목사의 기도, 특송에 이어 한국복음주의협의회 김명혁 목사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의 활성화를 바라며’를 주제로 설교를 전했다.

이날 감사예배를 통해 출범한 활성화위원회는 이성희 총회장(예장 통합)이 추대됐으며, 자문위원장은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가 맡았다.

또한 이승헌 총회장(개혁), 전명구 감독회장(기감), 여성삼 총회장(기성), 권오륜 총회장(기장), 이영훈 총회장(기하성), 유관재 총회장(기침), 김영수 감독(나성), 이종승 총회장(대신), 김철환 총회장(루터회), 임춘수 총회장(복음), 이성희 총회장(통합), 김근상 의장주교(성공회), 김선규 총회장(합동), 조봉희 목사(합신) 등 14개 교단 총회장이 활성화 위원회의 공동회장으로 임명됐으며, 실행위원에 200여 명의 목회자가 함께하기로 결정됐다.


이성희 목사는 “오늘 발족식을 시작으로 한국교회가 생명을 나누는 아름다운 사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란다”며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일이 우리나라에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리고 이 일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증거할 수 있도록 참석한 분들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희 목사의 인사가 끝난 뒤 상임회장 위촉식이 진행됐고, 손인웅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루터대학교 전 총장 김해철 목사의 축도로 감사예배가 마무리됐다. 2부 순서에서는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가 강사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박진탁 이사장은 “생명나눔운동이 이 땅에 자리 잡은 지 어느덧 2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기도와 물질로 후원해 준 한국교회와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해 준 성도들, 실제 생명을 나누면서 예수님의 사랑을 몸소 보여준 많은 목회자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장기기증운동이 사회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며 “하나님의 선한 사명 함께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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