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와 선교에 더욱 힘쓰는 교회 만들 것”
상태바
“구제와 선교에 더욱 힘쓰는 교회 만들 것”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7.03.29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진명성교회, 지난 26일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

수도노회 주관, 6층 건물 리모델링으로 본당 외이 교육관 선교관 등

대한예수교장로회 수도노회 산하 광진명성교회(담임:백대현 목사)가 지난 26일 오후 새성전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2년 전 광진구 자양동 대로변 기존의 6층 상가건물을 매입해 7층으로 본당을 확장하고 아름답게 건축한 명성교회는 일부 임대를 제외하고 본당 외에 교육관과 선교관, 사무실로 사용하면서 민족복음화와 지역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백대현 목사는 “아버님께서 힘들게 개척을 하시고 교회를 건축한데 이어 부족한 사람이 성도들의 도움과 헌신으로 새롭게 성전을 입당하게 됨을 먼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면서 “부모님과 성도들의 눈물과 헌신을 기억하면서 더욱 섬기고 구제와 선교하는 일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백대현 목사의 사회로 광진시찰장 박기호 목사의 기도와 수도노회장 이희용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증경총회장 양병희 목사가 ‘건강한 교회의 모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회계 백현 목사의 봉헌기도가 있었다. 

설교를 전한 양병희 목사는 “새성전 입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애쓴 담임목사와 성도들을 격려한다”면서 “인생에 있어서 3가지 즉 사람, 때, 하나님과의 만남이 매우 중요하듯이 안디옥교회처럼 협력이 잘되고, 성령이 충만하며,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명성교회가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30여년의 교회 역사를 ‘주님께서 허락하신 명성교회’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편집해 보여주었으며, 미션21세기 대표회장 송태권 목사와 총회 사무총장 이경욱 목사, 부천성만교회 이찬용 목사,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가 축사를 전한 후 증경노회장 김득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송태권 목사는 “나라를 구한 아덴만의 영웅이 있는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영웅들이 명성교회에 있음을 축하드린다”면서 협의회 이름의 축하패를 전달했다.
이경욱 목사는 “새성전 입당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데 더욱 쓰임받게 됨을 축하드리고, 담임목사님은 이 시대의 리더자가 될 줄 믿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에 안성명성수양관을 운영하면서 총회를 위해 각종 집회 장소로 제공하는 한편 민족복음화에 앞장서고 있는 광진명성교회는 ‘말씀에 든든히 서고, 즐거이 찬송하며, 승리에 감사하는 교회’란 구호 아래 △전 성도의 제자화 △지역복음화 △성경적 교육기관 설립 △사회복지관 건립 △세계 곳곳에 선교사 파송의 비전을 꿈꾸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