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성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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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성으로 만들겠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3.2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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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기독교총연합회 제10대 대표회장 오종설 목사 취임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제10대 대표회장 오종설 목사 취임감사예배가 지난 26일 홍성제일장로교회당에서 개최됐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제10대 대표회장에 오종설 목사가 취임했다. 취임감사예배는 지난 26일 홍성제일장로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대표회장 이취임식은 김형배 목사(군경선교특별위원장, 서산성결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0대 대표회장 오종설 목사(홍성제일장로교회)가 제9대 대표회장 강신정 목사(논산한빛침례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취임사를 전했다.

취임사에서 오 목사는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을 두 번을 역임하고 대표회장에 취임하게 됐다”면서 “임원들과 충남 15개 시군 기독교연합회장단들과 힘을 모아 충남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도성을 만드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기독교총연합회의 초대이사장으로는 박종서 목사(부여중앙침례교회)가 취임했다. 박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충남의 15개 시군 3,200개 교회 목회자들이 잘 협력해 주셔서 충남기독교총연합회 사역이 잘 되고 있다”며, “앞으로 법인으로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경특별위원장에는 김형배 목사(서산성결교회), 연합성회특별위원장에는 이수훈 목사(당진 동일교회)가 위촉됐다. 오종설 목사의 대표회장 취임 축하패는 박충국 집사(제98보병연대 연대장, 군인교회), 박철규 목사(세계복음화중앙협의회 대표회장)가 전달했다.

한편 앞서 전종서 목사(상임회장, 보령 대동장로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양정국 목사(홍성장로교회)가 ‘충청도여!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양 목사는 “충청도는 이제 일어나야 한다”면서 “충청도 마량진은 최초의 성경전래지이고, 고대도는 한국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 선교사가 최초로 주민들에게 한문성경을 전달했으며, 주기도문을 한글로 번역해 전달했다. 그리고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김대건도 충청도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 양 목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청도는 복음화율이 잔국 광역시도 중 중간에 머물러 있다”면서 충청도의 교회들이 일어나 복음의 빛을 발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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