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워십팀 '벧엘뮤직'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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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워십팀 '벧엘뮤직' 내한공연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3.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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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사랑의교회에서 6천5백석 메운 가운데 성황리 열려

주목받는 세계적 워십팀 ‘벧엘뮤직(Bethel Music)’이 지난 26일 사랑의교회(담임:오정현 목사)에서 성황리에 찬양 집회를 가졌다.

이날 찬양집회에는 6천 5백석 ‘안아주심 본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2011년 작곡된 찬양곡 “Fall Afresh”으로 조시 햄프튼(Josh Baldwin), 아만다 쿡(Amanda Cook)과 헌터 햄프튼(Hunter Hampton) 등 팀원들은 다양한 색채의 음악과 깊은 신앙고백을 담은 곡들을 공연 중 선보였다.

팀 리더 제레미 리들(Jeremy Riddle)은 “하나님의 마음을 향하여, 우리의 모든 것을 드릴 때에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가 이길 수 없는 싸움에서도 승리하게 하신다. 우리가 가진 모든 것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자.”며 은혜를 나눴다. 

공연을 함께 지켜본 오정현 목사는 “인종과 언어를 초월해 주님을 경배하게 하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이런 영광스러운 찬양을 들려준 벧엘뮤직에도 감사하다. 앞으로 5년 안에 이런 감동 있는 찬양 집회가 평양에서 드려지길 소원한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오 목사는 이날 참석한 교인들에게 “피 흘림 없는 복음적 평화통일에 대한 함께 기도할 것”을 제안했고, 5분여 동안 모든 성도들은 뜨겁게 이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벧엘뮤직은 미국 켈리포니아 북부 레딩(Redding)에 위치한 벧엘교회의 워십팀으로, 서정적인 워십곡들을 발표해왔다. 최근 발매된 앨범 ‘Tides’(밀물과 썰물)는 출시하자마자 아이튠즈(ITunes) 전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6년 미국 GMA Dove Award 10개 부분 후보로 올라 4개 부분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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