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회가 기도와 부흥운동의 새 역사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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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회가 기도와 부흥운동의 새 역사 쓰자”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3.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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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 총회·경침연 ‘나라와 민족 위한 구국기도회’ 개최

침례교 총회(총회장:유관재 목사)와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안동찬 목사, 경침연)는 지난 24일 수원중앙교회(담임:고명진 목사)에서 경침연 소속 목회자와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 침례교 총회와 경기도침례교연합회는 지난 24일 수원중앙교회에서 목회자와 성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기도회는 침례교 총회의 광역별 기도회의 일환으로 경침연의 주최로 진행됐다. 경침연 사무총장 김갑선 목사(정금등대교회)의 사회로 경침연 직전 대표회장 반종원 목사(수원)가 ‘이 땅 고쳐주소서!’(대하7:11~16)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지금의 우리의 세상은 불안의 근심의 미움의 전염병이 들어있다. 어떠한 것도 해결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 우리가 스스로 자신을 낮추고 성령께서 주시는 기도의 능력과 은혜 가운데 함께 부르짖어 이 땅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어 인사말을 전한 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침례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의 불길을 일으키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함께 이 자리에 모일 수 있는 것이 의미가 있다”면서 “침례교회가 기도의 운동, 부흥의 운동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음을 기억하며 이 자리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기도의 불길을 일으켜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구국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총회와 경기도를 위해 △개교회 부흥과 목회자들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경침연 선교부장 박재각 목사(염광교회)와 평신도부장 조병일 목사(성은중앙교회), 공보부장 이길연 목사(새생명교회)가 대표로 기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침연 지도위원 김재명 목사(영광교회)가 만세삼창을 선창했으며, 애국가를 제창하고 기도회를 마쳤다. 기도회 이후에는 침례교 총회장 유관재 목사가 경침연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현안인 ‘연금제도 제정’에 대한 설명과 기타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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