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연금재단 신규 위탁운용사 추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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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연금재단 신규 위탁운용사 추가 선정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3.21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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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임시이사회 900억 분산투자처 4곳 선정...전체 기금규모 4천억 달해

교단 제100회 정기총회 결의에 따라 연금 위탁운용제도를 지난해 도입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연금재단(이사장:오춘환 장로)이 지난 16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기금위탁운용사 4곳을 추가로 선정했다.

연금재단은 미래에셋증권과 대우증권 합병하게 되면서 기금위탁운용 컨소시엄위원회(총회-연금재단-가입자회) 결의에 따라 연금재단 총자산의 20%를 초과하는 위탁운용 금액 회수분과 연금재단 여유자금을 합한 900억원을 분산투자 하기 위해 기금위탁운용사를 추가로 선정한 것이다.

지난해 8월 미래에셋대우,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 신한BNPP 4곳에 더해 이번 선정된 업체는 주식형 운용사 ‘하이자산운용’, 대체투자형 운용사 ‘키움투자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채권혼합형 운용사 ‘유안타증권’이다.

연금재단 기금운용위원회는 금융투자협회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입찰방식을 적용했으며 27개사 31개 상품이 제안됐다. 기금운용위는 경영안정성, 운용규모 및 인력, 운용성과 심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최종 위탁운용사를 결정했다.

연금재단은 지난해 8월 약 2,200억원 연금 기금을 위탁운용을 한 바 있으며, 임시이사회에서는 위탁운용 성과에 대한 보고와 향후 투자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예장통합 연금재단은 총 자산은(2월 28일 현재) 3,955억원 규모이며 이 중 금융자산 비중이 88.75%이다. 현 연금가입자는 1만4천여명으로 매월 879명이 수급혜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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