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기독교미디어 콘텐츠 제작방법 제시하다

CTS, ‘제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 개최 정하라 기자l승인2017.03.20l수정2017.03.20 17:08l1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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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교회사역의 방법이 강조되는 가운데, 창조적 기독교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 ‘제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가 20일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제공:CTS)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가 주최하고 한국교회방송기술인연합회 주관으로 ‘제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컨퍼런스(이하 ICMC)’가 20일 경기도 성남시 만나교회(담임:김병삼 목사)에서 목회자, 신학생, 방송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의 사명을 위해 △지역교회, 선교단체, 비영리 단체들의 미디어사역을 위한 훈련의 장 마련 △방송 미디어의 최신 동향공유 및 새로운 방향과 대안 제시 △전문성 있는 미디어 사역자 육성 등의 비전을 선포했다.

ICMC의 첫 문을 연 주제 강연에서는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 미디어 저술가 및 강사로 10여개의 미디어 사역 관련 책을 저술한 렌 윌슨(와이어드 처치 저자)이 목회자를 위한 스페셜 세미나로 ‘스토리텔링 목회 전략’을 소개했다.

렌 윌슨은 주제강연에서 “디지털 시대의 교회사역의 핵심은 공감능력을 갖춘 메시지 전달”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들을 창의적이고 명료하게 전달해야 하고, 이를 위해 창조적인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환경에 가장 적합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미국 달라스 제일침례교회 미디어 디렉터 브라이언 배일리는 ‘교회 미디어가 추구해야 할 탁월함’이라는 주제로 미디어 사역을 담당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밖에 김병삼 목사(만나교회), 신현원 감독(기독다큐 ‘소명’)이 주제강연을 전했으며, △교회행사 기획 워크숍 △교회음향 클리닉 △주일학교를 위한 콘텐츠 △SNS시대의 크리스천 등 국내외 미디어 전문가들의 유익한 강의가 진행됐다.

앞서 인사말을 전한 CTS 감경철 회장은 “ICMC는 기독교 방송미디어가 한 자리에 모이는 큰 축제이자 장”이라며, “미디어를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파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2회를 맞은 ICMC가 다음세대의 부흥과 세상의 타락한 미디어문화를 이겨낼 수 있는 연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더 나아가 전 세계 선교지에 방송미디어 사역을 확장시키는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야마하, 다산에스알 등 음향 및 조명업체 21곳과 사단법인 복음의전함, 필름포럼 등 5곳의 기독교 콘텐츠 업체가 참여해 최신 방송장비에 대한 정보 및 예배 영상 교육 등 콘텐츠 관련 상담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전한나 전도사(순복음진주초대교회)는 “열정은 있지만, 콘텐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가운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들을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ICMC 관계자는 “국내외 전문 사역자들에게 기독교미디어 관련 최신 정보 및 국내외 전문강사들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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