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 박종수 전임총회장 소천

지난 19일 입관예배, 20일 발인예배 후 남한강공원묘원에 안장 김성해 기자l승인2017.03.20l수정2017.03.20 13:10l138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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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박종수 목사 생전 모습.(사진제공:기독교보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제 51회 총회장을 역임했던 박종수 목사(남서울교회 원로)가 지난 16일 오전 6시 30분에 소천했다(향년 82세). 
고 박종수 목사의 장례는 지난 19일 오후 6시 입관예배를 드렸으며 20일 오전 10시 발인예배를 드린 후 남한강공원묘원에 안장된다. 

경남 함양군 상동에서 태어났던 고 박종수 목사는 일찍이 예수님을 영접했다. 그는 함양군 지곡면 봉곡교회를 개척한 부친 박임규 전도사의 영향을 받아 목회자의 소명을 받았고, 고려신학교 신학생 때부터 여러 교회 전도사로 사역했다. 졸업 후에는 일본으로 유학의 길을 떠나 동경 쓰루가와 농촌 전도 신학교에서 수학했다.

귀국한 뒤에는 서울 독산동 신광교회(당시 덕산교회), 미아리 세광교회 순으로 담임을 맡던 중, 1970년 남서울교회(당시 영일교회)의 청빙을 받고 부임했다. 고 박종수 목사는 남서울교회에서 36년 동안 강단을 지켰고, 당시 20여 명의 성도수를 2천여 명까지 확장시키는데 힘썼다. 

또한 고 박 목사는 수많은 국내외 교회의 부흥회를 인도하며 선교사역에도 이바지했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의 51회 총회장,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공동회장, CBS기독교방송 이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 등을 섬겼다.

유족으로는 정정애 사모 외에 아들 박순철 목사, 딸 박혜진 사장, 박은진 교수, 사위 전남진 장로, 신원하 원장을 두고 있다. 

김성해 기자  shkim@igood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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