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세계관으로 인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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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세계관으로 인도하는 목회자들을 위해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3.17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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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성경관통선교회, 20일부터 4주간 심화 구약편 세미나 개최

지역교회를 섬기는 목회자들이 기독교 세계관 기반의 성도를 양육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성경세미나가 열린다.

급변하는 세태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상실해가는 성도들에게, 특히 젊은 세대들에게 성경을 가르치기는 데 어려움을 겪는 목회자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나성경관통선교회(대표:이종필 목사)는 오는 20일부터 4월 17일까지 서울 행운동 에덴교회에서 매주 월요일 4주간 ‘하나님나라 성경관통 세미나’-심화 구약편 강좌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구약성경 전체를 개괄한 이후 모세오경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의 시작원리'를 배우고, 역사서에서는 '하나님 나라의 발전과정'을 적용하고 시가서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과 지혜'를 세계관적 관점에서 살펴보게 된다. 다시 선지서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의 실패와 새 언약의 소망'을 통해 미래를 향한 메시지를 발견하는 한편, 구약의 각 권별 내용도 심층적으로 다루게 된다.

세미나는 이종필 목사가 집필한 ‘하나님나라 구약관통’이 사용된다.

이 목사는 “성경을 하나님이 말씀이니 무조건 믿으라고 강요해서는 이제 누구도 귀담아 듣지 않는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성경을 더 설득력 있게 이해하고 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성경관통 세미나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에 둔 세계관으로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도록 성도들을 성경으로 인도하는 데 매우 유익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목사는 세속적 가치관을 뛰어넘기 위해서는 기독교 세계관의 더욱 확고한 정립이 필요하며 그래야 ‘하나님나라’ 복음을 증언할 수 있는 성도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하나성경관통선교회는 이번 구약편에 이어 심화 신약편을 5월 22일~6월 12일까지 4주 강좌를 개최하고, 6월 19일부터 7월 3일까지 3주간 심화 제자훈련 프로그램을 갖는다. 앞서 지난 1월 한 차례 공개강좌와 2월 원리편 강좌를 진행한 바도 있다. 

한편 이종필 목사는 연세대학교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 서초동 ‘세상의빛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나라 제자훈련’, ‘하나님나라 관점으로 구약관통’, ‘하나님나라 신약관통’, ‘하나님의 일하심’ 등 다수가 있다. (세미나문의:김현준 목사, 010-375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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