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가스펠싱어’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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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가스펠싱어’를 찾는다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3.1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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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회 극동방송 전국 복음성가 경연대회 개최…3월 31일까지 참가자 모집

극동방송(이사장:김장환)이 제24회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총 네 차례의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리며, 최종 본선은 8월 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Top 10’은 뮤직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무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천만 원과 부상이 주어지며, 금상 500만원, 은상 300만원 외 시상 내역이 다양하다.

본선 참가자들에게는 전문 가스펠 싱어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앨범 작업과 다양한 공연 활동, 극동방송 전국 투어 콘서트, 방송 출연 기회를 준다.

대회는 솔로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남녀노소 나이 제한이 없고 장르에 상관없이 창작곡 뿐 아니라 기성곡으로도 예선에 참여할 수 있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이번 복음성가경연대회는 전통을 살리면서도 트렌드에 맞는 콘셉트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며, “음악장르의 폭도 확대해 한국 최고의 가스펠싱어가 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종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전문 CCM프로듀서 5인(최영호·김인식·조병석·정성원·김미현)의 체계적인 음악 트레이닝과 영성훈련을 거쳐 전문 가스펠 싱어로 한걸음 내딛게 된다.

CCM ‘야곱의축복’의 작곡·작사가인 김인식 목사는 “다음세대를 이끌 좋은 사역자들을 발굴하고 싶단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 필드사역자로서 한국CCM계를 이끌 후배 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3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4월 14~15일 1차 예선(스튜디오 오디션)을 시작으로 SNS중계와 방청객 심사가 진행되는 마지막 스테이지 오디션까지 총 4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팀)를 확정한다.

참가신청은 극동방송 홈페이지(www.febc.net) 또는 참가신청페이지(event.febc.net/gospelsinger)에서 지원 할 수 있다.

한편 1981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극동방송 전국복음성가경연대회는 박종호, 송정미, 다윗과 요나단, 옹기장이 등 국내 정상급 찬양사역자를 배출하는 등 한국 CCM의 발전을 선도하며 크리스천 싱어들의 등용문으로 인정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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