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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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기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3.15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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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 | 매트 챈들러, 제라드 윌슨 지음 김태곤 옮김 | 생명의말씀사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바울은 예수님을 영접한 뒤, 그리스도 예수로만 살고 죽겠다고 고백했다. 많은 그리스도인은 바울의 고백을 자신의 고백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지만 쉽지 않다.

이 세상에는 시험과 유혹의 손길이 널리 퍼져있고, 그리스도인들은 그 함정들을 지나 복음의 핵심이 되시는 예수님께 나아가길 소망하지만,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이겨내기엔 어려움이 많다.

책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은 성숙해지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혹은 복음에 합당한 삶이 무엇인지 궁금한 이들을 위한 지침서다. 저자 매트 챈들러는 빌립보서를 통한 바울의 메시지를 강력하지만, 직설적으로 적어냈다.

또한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칭찬과 권면의 서신을 보냈던 바울의 편지를 인용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더욱 닮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하나님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아이와 같은 신앙 상태에 머물지 않고 점점 성숙해지기를 바라신다”며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성숙해지고, 빌립보서에 담긴 신앙의 참 성숙을 깨닫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예수님만으로 충분한 인생’의 저자인 매트 챈들러는 고등학생 때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으며, 이후 열정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생 졸업 후 대학청년들을 대상으로 초교파적인 성경공부와 설교, 상담 등을 맡아왔다.

최근 암 선고와 기적적인 치유, 그리고 다양한 경험과 신앙적 고백이 담긴 그의 책들은 젊은이들에게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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