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독교 100년, 신앙의 선배들 발자취 남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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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독교 100년, 신앙의 선배들 발자취 남기다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3.13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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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성령중앙협,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간행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이수형 목사)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원장:안준배 목사)이 ‘한국 기독교 성령 100년 인물사’를 간행했다. 아울러 ‘성령 100년 성령 197인 헌정식 및 세미나’를 오는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CCMM 컨벤션홀에서 갖는다.

‘성령 100년 인물사’는 지난 2008년부터 9년간 목회자 57인, 한인목회자 5인, 부흥사 25인, 신학자 21인, 교육자 11인, 선교사 24인, 독립운동가 14인, 순교자 4인, 사회봉사자 18인, 교계연합 7인 등의 삶을 정리해 출간했다. 앞서 1~3권이 발행됐고 오는 20일 4권이 출판된다.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 명예편찬위원장 민경배 박사는 “본서의 간행은 그분들의 공적을 찬양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 교회 실상을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그분들이 이루어 놓았던 한국교회의 거대한 역사적 책임과 사명을 더욱 정확하게 알고 빛내서 향후 한국교회의 세계사적 사명을 다짐하는 결의를 굳히기 바란다”며 편찬 목적을 밝혔다.

명예편찬위원장 이영훈 목사는 “신앙의 선배들이 지금까지 성령운동을 통해 이 땅의 부흥의 역사를 이끌어 왔듯이 미래의 한국 기독교 역시 계속해서 성령운동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이 책의 출간을 통해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사명을 감당하신 분들을 기념하는 동시에, 성령의 사람들을 본받아 새로운 성령운동을 꿈꾸는 사역자들이 계속해서 세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종교개혁 500주년이자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창립 28주년이다. 편찬위원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개혁되고 부흥하기 위해서는 신성장 동력이 필요하다”며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다시 임해야 한국교회가 개혁되고 부흥할 수 있다. 한국기독교성령백년인물사가 한국교회 안에 다시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는 불씨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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