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통신비 부담 줄이는, ‘알뜰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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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통신비 부담 줄이는, ‘알뜰폰’ 보급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7.03.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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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주)큰사람 업무협약…무약정 요금제 6종 출시

크리스천의 통신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알뜰폰 ‘크리스천 요금제’가 선보인다.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김명전)과 주식회사 큰사람(대표이사:윤석구)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 GOODTV 기독교복음방송과 주식회사 큰사람이 지난 8일 서울 영등포구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사진:GOODTV 제공)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특성을 고려한 위약금 부담이 없는 6종의 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해 각 교회와 성도에게 알뜰폰을 보급하게 된다.

알뜰폰은 USIM요금제 방식으로 휴대폰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본인 소유의 휴대폰에 USIM칩만 갈아 끼우고 개통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기존의 통신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약 800만명이 알뜰폰을 이용하고 있다.

사용량이 적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스천 안심무약정’ 요금제는 음성 100분 및 문자 100건에 기본료 월 6,490원, 통화량이 많은 이용자들을 위한 ‘크리스천 USIM 데이터 300MB’ 요금제는 월 22,550원으로 이용자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가 마련됐다.

특히 월 이용료 1만 원 미만인 경우 요금을 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크리스천 안심 무약정’ 요금제에 가입하고 우리카드(위비할인카드)를 발급받아 이야기알뜰폰 요금을 카드로 자동납부하면 월 1만 원씩 총 12만 원을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크리스천 요금제를 통한 수익 일부는 GOODTV 방송선교 기금으로 적립돼 다양한 사역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큰사람 윤석구 대표이사는 “알뜰폰 시장이 점차 성장하면서 우리나라 국민 9명 중 1명은 알뜰폰을 사용하고 있다”며 “크리스천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고, 더 나아가 방송선교에도 동역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알뜰폰 캠페인을 전개해 크리스천들에게 좋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큰사람은 통신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1996년 법인 설립 후 PC통신프로그램 ‘이야기’,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전화 ‘엘디’, 화상회의 시스템, 홈네크워크사업, SIP서버, 빌링시스템, 알뜰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크리스천을 위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천 요금제’는 오는 4월부터 큰사람 홈페이지(www.ghs.co.kr)와 무료상담전화(080-845-0114)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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