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은 연합·말씀·성결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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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은 연합·말씀·성결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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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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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포럼 2차 모임, ‘히스기야의 종교개혁’ 발표

 

‘국가와 교회를 살리는 종로포럼(대표 박만수 목사)’ 2차 모임이 지난 9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열린 가운데 두 번째 주제로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에 대한 연구 발표를 가졌다.

▲ 박만수 목사

종로포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 아래 이 시대의 각성과 변화를 위해 성경 속 개혁을 연구하고, 이를 사회에 제시하기 위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종로포럼은 정기모임을 통해 성경 속에 나타난 종교개혁과 과거 종교개혁자들의 업적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으며, 지난 1차 모임에서 아사왕의 종교개혁을 다룬데 이어 이번 모임에서는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을 심도 있게 다뤘다.

종로포럼 대표 박만수 목사는 이날 구약 역대하 29장과 열왕기하 18장에 나타난 히스기야 종교개혁의 구체적 특징과, 성공의 원동력에 대해 발표했다.

박 목사는 “히스기야의 범죄하고 악정을 하여 나라를 위기 가운데 빠뜨린 부친 아하스의 길을 따르지 않았고, 다윗의 길을 따랐기에 그의 생애에 하나님께서 항상 동행해 주셨고, 형통한 축복을 누렸다”면서 “우리 성도들도 마음의 성전을 깨끗이 정화하고, 마음속에 더러운 죄악을 불살라야 하며, 예배 생활, 감사 생활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의 원동력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연합했던 믿음과 말씀, 성결운동임을 강조하면서 “연합은 하나님과 동행함이고, 하나님과의 깊은 영적 교통을 의미하며, 참된 종교개혁은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대로 살고, 자신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성결운동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와 교회를 살리는 종로포럼’은 앞으로 교계 뿐 아니라, 사회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을 초빙해, 사회와 교회의 개혁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극한 혼란에 빠진 사회와 침체를 거듭하는 한국교회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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